가톨릭 통회기도, 구원을 비는 기도

통회기도와 구원을 비는 기도는 죄를 뉘우치고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며 새로운 삶의 결단을 다짐하는 기도입니다. 매일 혹은 고해성사 전후에 바치면 더욱 좋으며, 마음을 담아 바치면 주님의 은총 안에서 회개의 은혜와 구원의 희망을 간구할 수 있습니다.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기에
악을 저지르고 선을 멀리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통회기도는 죄에 대한 참회와 함께 하느님 사랑 안에서 다시 살아가고자 다짐하는 기도입니다.

고해성사 전이나 묵주기도 후에 바치면 좋습니다.

 

 

 

구원을 비는 기도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아멘.

 

 

 

구원을 비는 기도는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죄의 유혹을 이겨내고자 청하는 기도로, 어려움 중에도 구원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두 기도문은 매일 묵상하며 바치면 좋으며, 주님의 자비와 사랑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는 기도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총과 함께 통회와 구원의 기도로 마음을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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